일명 '오바마 와인'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도네이
2022. 3. 9. 00:22ㆍ소소한 일상 속 즐거움/소소한 일상
원래 술을 잘 안 마시는데 어찌 어찌 하여 와인 한 병 구해 홀짝 홀짝 혼술을 하다.
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도네이. 일명 '오바마 와인'이다.
오바마는 취임 전 개인적으로 1,000병의 와인을 소장할 정도로 와인 애호가였다.
변호사 시절 시카고 자택에서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도네이(Kendall Jackson Vintner's Reserve Chardonnay)를 즐겨 마셨다. 바디감과 드라이함을 적당하게 갖춘 이 와인은 고급 와인 상점이나 백화점 같은 곳에만 파는 고가 와인이 아닌, 미국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사 마실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맛의 품격은 고급 와인에 못지 않는다고 평가받는다. 이철형, 『와인 커닝페이퍼』(서울: Human & Books, 2010), pp.117-118.
내 돈 주고 처음 산 와인인지라... 더 정확히는 내 돈 주고 사서 처음 먹어본 와인인지라 기록을 남긴다.
그간 사서 선물하거나 공짜로 얻어(?) 마시거나...
에고~ 와인잔도 없이... 술은 아니 마시지만 이참에 구비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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